제주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

보건소에 접종하러 갔다가 재영이를 보고
"어머~ 모유수유아대회 나가면 좋겠네" 라는 말을 듣고 솔깃~ 하여 급 신청했던
 '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'가 오늘 있었다.
대한간호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생후 5~7개월의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대상으로 하는
모유수유 분위기 확대를 위한 뭐 그런 행사란다.

행사시간이 애매하여 아빠도 반차가 아닌 휴가를 쓰고 행사장으로 점심먹고 바로 고고고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행사가있던 오리엔탈호텔, 안내보드들의 오타가 다소 미흡한 행사였음을 보여주는;;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3:11:20

시상내역~! 금메달을 따보자 재영아~ , 50명의 아이들중 33명 시상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2:43:51

쌩쌩한 재영이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3:01:05

접수를 하며 몸무게와 신장 머리둘레등을 기록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3:01:48

넌센스였던 풍선만드는 아저씨;5~7개월유아들이였는데 풍선을 주어 행사장 곳곳에서 풍선이 터질때마다 흠칫흠칫 놀라던 애들이 많았다. 우린 재희주려고 득템;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3:07:55

일등으로 행사장 도착하고 피곤한 재영이 슬슬 배놓고 눕기 시작 ㅡ.ㅡ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3:29:09

애들 이렇게 풀어놓고 무작정 대기란다. 괜히 행사시간을 일찍 알려주어 고생했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3:35:43

엄마품에 안겨 잘듯말듯 (50명의 아이들중에 42번째~ 개월수로 짜르는듯~)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3:40:54

드디어 잠든 재영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3:59:24

모든 선수? 들이 들어차고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4:21:36

빔으로 쏴주는 참가 유아들 사진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4:53:01

자 드디어 심사위원들 착석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4:57:10

1번부터 한분의 심사위원들을 거쳐가며 인터뷰~ 모유수유에 관한질문이나 발육상태, 발달상황 등등을 체크.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5:57:27

다시 멀쩡해진 재영~우린 42번째야~ 또 기다린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6:24:20

드디어 재영 심사시작~ 하지만 컨디션은 이미 난조 ㅡㅡ;;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7:03:25

50명의 아이들의 심사가 끝나고 채점하고 고를동안 베이비 마사지 시간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7:11:03

시상전 전 참가자 단체사진 ~ 재영이는 이때 자느라고 없어요~;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7:25:48

드디어 시상식~~ 두두두두~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7:38:32

금메달은 실패고 ㅡ.ㅡ 아쉽지만 그래도 시상은 한 재영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7:42:26

시상한 엄마들끼리 또 찰칵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7:49:58

다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재영~ ;;수고했다 재영아~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9:32:40

모든 참가자들에게 준 물품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9:33:16

처음에 가족사진찍고 행사종료후에 이쁘게 액자로 만들어서 나눠줬다

사용자 삽입 이미지
2008:08:27 19:36:34

한국존슨앤드존스(너무길다)상 부상들


나름 기대를 하고 간 행사였는데 내용도 없고, 재미도 없고 (그냥 심사 기다리는게 전부였던)
어린 유아들이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 너무도 빡센 일정인듯 하다.
혹 장려상까지라도 욕심을 내봤지만, 못받으니 더욱 시간이 아까웠던..ㅋㅋ

다음 '제1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' 에 참가할 분들에게 도움될까하여 몇자 적어본다.
처음 심사요령을 상세히 설명해줬으나 너무 정신이 없어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.
그래서 내가 질문받았던 것만 생각나는데로 적어본다..^^;;

1번 서동인 심사위원(서귀포의료원 소아과장) : 발육상태와 그동안 아프지 않고 잘 컸는지, 이유식은 잘하는지 등등 또 첫째인지 둘째인지 체크한다. 둘째라면 조금 플러스~
2번 송준섭 심사위원(제주한라병원 소아과장) : 이분은 모유를 하루에 얼마나 먹는지, 어떤자세로 먹이는지, 먹이면서 노래나 대화를 하는지등등 일상생활을 물어봤다. 안아서 눈을 맞추며 노래도 불러주고 대화도 나누면서 젖을 준다고 하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것 같다..ㅋㅋ
3번 강희경 심사위원(한라대 아동간호학 교수) : 현재 개월수에 맞는 발달사항을 본다. 장난감을 몇가지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내미는데 재영인 7개월로 새로운 물건을 봤을때 손이 오는가 안오는가? 또 물건을 한개주고 또 주었을때 다른손으로 물건을 옮기는지 체크했다.. 재영인 가볍게 통과~ ^^;;
할 수 있는 말도 물어봤는데, 엄마를 아주 잘한다고 대답했다. 그랬더니 불러보라며.. 엄마가 '재영아' 부르면 재영인 '엄마'해줬어야 되는데, 으앙~하고 짜증만 내니..ㅋㅋ
4번 고성림 심사위원(국제모유수유전문가) :  한번 강의를 들은적이 있다. 나름 생각과는 달리 공부한데로 대답을 하긴했으나, 요기서 조금 실수한듯 하기도 하다. 우리 재희 모유먹인건 아주 잘했으나, 15개월까지 먹였다고하니 왜 그랬냐고, 둘째는 언제까지 먹일꺼냐고~ 물론 생각과는 달리 최소 두돌 이상까지 먹인다고했으나, 애가 달라는데로 준다고할껄 그랬나 싶다..이제와서 아쉬워한들.. ㅡㅡ;;
5번 남상옥 심사위원(제주특별자치도 간호사회장) : 이분은 직장을 다니는지 안다니는지만 물어봤다. 직장다니면서 먹이면 플러스~ 근데 이분은 딸랑 이거 물어보고 끝~ ^^;;

대회는 10회란 숫자가 무색할정도로 무작정 기다림의 연속이였다.
본 대회는 2시 반인데 1시에 오라고하여 몸무게및 사진찍고 기다림, 심사를 시작했으나 난 42번이니 계속 기다림, 컨디션 제일 안좋을때 딸랑 5분정도 심사하고 시상까지 기다림, 그래도 요기선 잠깐 베이비맛사지를 배웠더랬다. 그러나 난 재영일 재우느라 또 패쓰~
예전에 VJ특공대에서 봤던 부르는 엄마한테 기어가기같은 재미있어보이는 행사는 하나도 없었다.
육지엔 사람이 많아 예선까지 한다더니, 행사도 좀더 재미있는가보다..^^;;

그리고 모유를 먹이는지 혼합수유를 하는지 증명할길이 없어 엄마들 사이에선 불만이 많은듯하다.
이날도 딱히 모유를 먹이는걸 증명하진 않았다. 엄마들 양심에 맡긴듯~
이날의 심사를 곱씹어본 결과 대부분 엄마의 대답에서 점수가 많이 왔따갔따 하는듯하다.
나도 나름 포장을 해서 대답했지만, 이왕이면 더 많이 포장해서 대답하자..ㅋㅋ

대회에 참가하면서 상이 조금은 욕심나면서도 나름 참가에 의미를 두자고 다짐했지만, 부실한 진행에 짜증이 나기도했다. 다음 11회 행사에는  참가한 모든 엄마들 기억속에 좀 더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 되는 행사였음 좋겠다. 모유수유 화이팅이다~


Trackback 0 Comment 10

Trackback : http://ajine.net/trackback/401 관련글 쓰기

  1. 김현래 2008/08/28 10:18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축하 ... 그래도 재영이한테는 추억이 되겠네요..
    이미 상장?? 은 하나 확보.

    • 아지 2008/08/28 17:39 address edit & del

      그러게요~ 첫 상장의 의미를^^

  2. 김진희 2008/08/29 17:23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저희 아기두 작년에 나갔었어요 지금은 만16개월 넘었구요,
    저흐 아긴.. 3등 했는데.. 저희동네 보건소에선 선물 하나도 없이
    트로피? 하나가 딸랑 끝이엿습니다 ㅋㅋ
    그래두 로션이며 이것저것 받아오신것이 어디예요^^
    그리고 아기한테 좋은 추억하나 만들어 주신 거잖아요^^
    자라면서 넌 특별히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 란다.. 라고 말해주며
    상장보여주면 아기두 얼마나 자신을 뿌듯해 하면서
    모든일이 자신있어 할것 같은데요^^
    전 그래서 선물도 없는 3등이였지만 너무 행복했답니다 ㅋㅋ
    지금도 그래서 인지 아프지도 않고 또래 아이들보다
    발달도 빠르고 너무 잘크고 있어요^^

  3. 이선하 2008/08/29 18:19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축하드려요~
    저도 2개월 좀 넘은 재영이를 모유수유하고 있어서 관심있게 봤네요.
    저도 함 나가보고 싶네요~~

  4. 초원마미 2008/08/29 19:51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저희 아들도 작년에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나갔었는데...
    저도 저희 남편이랑 같이 갔었어요.
    남편이랑 온 사람은 저랑 대상받은 사람 둘뿐이더군요.
    저희 남편은 여기봐도 민망 저기봐도 민망하다며 굉장히 부끄러워했던 기억이...ㅋㅋ
    저희 아들은 장려상 받았어요. ㅋ

    님도 정말 좋은아빠 좋은 남편같아서 정말 보기 좋네요~^^
    부인도 정말 자랑스러웠을꺼에요~
    ^^

  5. 채유마미 2008/08/29 20:01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저도 작년에 참가했는데, 남편이랑 휴가내고 같이 갔었어요.
    그래도 올해는 기다리는 동안 마사지도 하고 가족사진도 찍어주고 이벤트가 많이 늘었는걸요?
    우리는 예선에서 떨어졌지만... ^^;;;
    앞으로도 육아에 관심갖는 아빠들이 많아져서 아이들이 잘 자랄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. 모두들 모유수유도 성공하시구요!

  6. 화선 2008/08/29 20:55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와~~우
    이런 프로그램두 있구나..
    말로만 듣던..모유수유선발대회라..ㅋㅋㅋ
    재영이 정말 튼튼하넹...
    좋겠슈..~~^^
    승범이 요즘 아파서 이유식 전혀 안먹고..ㅡㅜ
    다시 완모하구 있땅...
    신생아두 아니구 정말 ...피곤이야..ㅋㅋㅋ

    머리두 자르고 새롭군..^^

  7. 딸딸이 맘 2008/08/30 10:39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저도 예전에 둘째 나갔었는데.....
    기다림은 있지만 재미있었어요~~ 엄마들이랑 이야기도 하고
    아이들끼리 비교도 하고... 정말재미있는 경험이어서 셋째도
    낳으면 또한번 나가보려고요~~ 나중에 내아이가 커서 보여줄께
    있는거 같아요~~ 금도 탔어요~~ 그때는 값이 얼마안했는데..
    지금은 많이 올랐네요~~^^

  8. *저녁노을* 2008/08/30 11:45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이런 행사 많이 열려야 합니다.
    ㅎㅎ
    잘 보고 갑니다.

  9. 김태희 2008/09/22 00:10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에공...
    좋은 사진들 속에 나의 허리 노출 ㅋ
    부꾸라~~
    (암도 관심없지만...) 완전 부꾸라~~

prev 1 ...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... 428 next